보통 밥이 먹고 싶을 때면 부대찌개나 일반 찌개집을 가거나 하는데 국물이 안땡길 때면 의외로 찜닭을 먹으러 많이 간다. 면이 아닌 밥 반찬으로 먹기에 딱인 메뉴인 듯 한다. (찜닭만 먹기엔 살짝 부족하다. 삼겹살을 구워먹을 때도 항상 밥을 시켜 먹는 그야말로 탄수화물에 중독된 상태이다.) 그래서 항상 찜닭을 먹을 때면 찜닭 시킬 때 밥도 시켜서 같이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친구가 누룽지 비빔밥에 대한 예찬론을 펼쳐서 밥을 시키지않고 찜닭을 먼저 먹은 뒤 누룽지 볶음밥을 먹었다. 봉추찜닭 건대점은 예전에 대학생때 가보고 정말 오랜만에 가보는 것 같다. 최근에는 봉추찜닭 건대스타시티점도 방문했던터라 이래저래 건대에서 찜닭먹으로 봉추찜닭을 많이 갔었던 것 같다. (영화보기 전에 배가 고파서 30분정도 시간을 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