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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한남동 브런치 :: 비밀 (BMeal)_에그베네딕트&파스타&리코타치즈 팬케익

주말을 여유있게 보내는 느낌을 가지기 위한 방법 중 브런치 만한게 없는 것 같다. 맛있는 음식을 시켜놓고 커피와 함께 여유롭게 대화를 하며 먹는 느낌이 여유롭게 느껴져서 행복해지곤 한다. (평소에는 늦게 일어나기 때문에 점심 시간도 지나서 일어나곤 하는데 브런치를 먹으러 가면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기 때문에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비밀(B-Meal) 매장 앞에 도착했을 때 주차할 만한 공간이 보이지 않아 다른 곳으로 가야하나 걱정했었는데 차에서 내려 일하시는 직원분께 물어보니 발렛파킹 가능하다고 해서 다행이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다. (테이블 수가 많지 않아 웨이팅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행이 금방 들어갔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스모크 살몬 에그 베네딕트, 스파이시 씨푸드 포모도로 파스타 그리고 후식으..

성수동 카페 :: 어반소스 (URBAN SOURCE) 후기

요즘들어 카페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친구들을 만날 때는 그렇다쳐도 따로 시간을 내서 혼자 카페에 가는 일이 많아졌다고 보면 되는데 그럴 때면 보통 동네에 있는 카페를 가거나 다른 동네에 가더라도 프랜차이즈(스타벅스, 할리스, 투썸 등등)를 많이 가곤 했다. 매일 가던 곳을 가는 것도 좋지만 블로그를 하기 위해서든 여러가지를 경험해 보기 위해서라도 새로운 곳을 가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매번 가던 카페나 프랜차이즈가 아닌 특색이 있는 카페에 다니기로 했다. 당분간은 요즘 핫한 성수 지역 카페를 돌아다녀 볼 것 같은데, 오늘은 그 첫번째로 어반소스(URBAN SOURCE)에 다녀왔다. 어반소스는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인데 보진 못했지만 최근 무한도전에 나와서 유명해졌다고 한다. (주말에는 정신이 없을..

홍대 빵집 :: 식빵몬스터 후기

홍대에 가서 처음에 샀던 게 언제인지 기억이 안날정도로 예전부터 드문드문 방문했던 곳이 있는데 바로 식빵몬스터이다. 지금은 다양한 특색을 가진 빵집이 많지만 당시(당시라고 해봤자 2~3년 전 얘기이다.)에는 몇 개 없었던 것 같다. 그러던 차에 식빵 몬스터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홍대에 식빵몬스터 식빵을 사러 갔었다. 네모난 식빵에 듬~뿍 들어있는 팥을 먹었을 때 얼마나 행복했던지. 그 후로 엄마는 내가 홍대에 놀러간다고 하면 꼭 식빵 몬스터에서 팥식빵을 사오라고 시켰다. 팥식빵에 팥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식빵하나를 사서 가는데 과장을 조금 보태 팔이 아플 정도 였다. (그 당시 같이 빵을 사서 갔던 동생이 있는데 그 동생은 크게 맛있는걸 못느꼈다고 하니 이 빵도 호불호가 있는 스타일인..

홍대 맛집 :: 한스키친 (시카고피자 & 크림 빠네파스타) 후기

일요일에 파리 동생(별건 아니지만 왜 파리 동생이라 부르는지 궁금하다면 ‘봉주르하와이 후기’를 보면 알 수 있다.)과 또다시 홍대에서 만났다. 둘이 만날 때면 홍대를 벗어나본적이 없는데 홍대에서도 항상 가던 곳만 가는편이라 사실 여러군데를 많이 다녀보지 못했다. 이번에도 파리동생이 크림빠네가 먹고싶다며 '프리모바치오바치'에 가자 했지만 새로운 곳에 가보고 싶어 '홍대 빠네파스타’로 검색하여 찾은 한스키친에 다녀왔다. 상상마당 근처에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았는데 한스키친이 있는 건물 자체가 '지난 토요일밤 광란이 보냈구나'를 알 수 있게 참 지저분했다. (한스키친은 2층에 위치해있는데 올라가는 1층 입구가 너무 지저분했다.) 인테리어는 ‘시카고 피자’와 비슷하게 되어있었고 역시나 조명이 조금 어둡게 되어..

먹뷰/맛집 2017.05.29

드디어 애드센스 승인 완료!

티스토리를 가입한지는 오래됐지만 블로그를 시작한지는 사실 얼마 되지 않았다. 이것저것 사용해보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예전에 티스토리를 알게 되서 초대장을 발급받아 묵혀두다가 작년 말부터 시작했는데(첫번째 블로그는 대충대충하다가 망했다.) 애드센스를 승인받기 위해 조금 노력하다가 1차 승인만 받고 2차 승인이 너무 안되서 포기하고 이번 4월 말에 두번째 블로그인 [ reviewlog ]를 시작했다. (첫 번째 블로그 당시 애드센스 1차 승인 메일 사진-지금과 다른 구글계정으로 신청했었다.) (현재 블로그 승인 메일 사진 ) 이번에도 가볍게 1차 승인을 받기 위해서 애드센스 신청을 했는데 23개의 글 등록 후 승인받았던 첫번째 블로그와 달리 30개가 넘어가도 승인되지 않았다. 그래도 계속 신청해서 30개 좀..

Web& App 2017.05.28

건대 :: 수제 맥주 '브롱스(Bronx)' 후기 (바이스&치즈피자&하우스푸드)

신나는 목요일 밤 (널 데려갈게~ 어디든~♪) 친한 언니와 건대에 다녀왔다. 원래 언니가 서울대입구 쪽에 살다보니 중간쯤인 삼성역(코엑스)에서 많이 만나곤 했는데 언니가 일을 일찍 끝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서 우리 집에서 가까운 건대에서 만났다. 언니가 수제맥주 마시고 싶다며 미리 만날 장소를 검색해서 왔는데 처음 알아본 곳은 '사우스사이드바베큐'라는 곳으로 요즘 여기 저기서 많이 보이는 메뉴인 바베큐와 모닝빵, 야채, 소스 등이 함께 나와 버거 형태로 직접 만들어 먹는 곳이었는데 직접 만들어 먹기 귀찮다며 패스하고 두번째로 찾은 곳이 바로 브롱스(Bronx)였다. 평소 건대에 많이 다녀서 익숙한 가게들이 많은데 브롱스는 2층에 있다보니 찾아서 가는 게 아닌 이상 우연히 들어가긴 힘들 것 같은데, 건대..

먹뷰/맛집 2017.05.27

러쉬(RUSH) 마스크팩 :: 돈룩앳미(Don't look at me) & 아이샤(Ayesha) 후기

최근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얼굴에 뾰루지가 많이 올라왔다. 사춘기때는 여드름 걱정없이 지내서 좋았었는데 오히려 성인이 된 후 뾰루지가 더 자주 올라오는 것 같다. (겨울만 되면 엄청 건조해지고 여름에는 모공이 열리는 이 피부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1일 1팩도 꾸준히 했으나 그리 효과를 보지 못해서 이번에는 러쉬팩을 시도해보았다. 그 동안 러쉬에서 들어가본 건 몇년전에 선물용으로 산 입욕제세트 살 때 뿐이었는데 사실 러쉬매장을 지나갈 때마다 향이 너무 좋아서 들어가보고 싶었던 적이 많다. 근데 매장크기에 비해 직원들이 너무 많아서 들어가자마자 주목받고 이것저것 물어보는게 부담스러워 들어가지 않고 지나쳤었다. 이번에는 팩을 사기로 결정하고 들어갔는데 역시나 어떤 남자직원분이 바로 ..

리뷰 2017.05.26

김포 롯데몰점 :: 브리오슈도레 (프랑스 정통 베이커리)

브리오슈도레는 김포공항 롯데몰을 구경하면서 그저 지나가다 맛있어 보이는 베이커리에 끌려 나도 모르게 들어간 곳이다. (점심을 먹은지 2시간 정도 밖에 안된 시간이었는데도 눈에 보이는 모든 빵들이 너무 맛있어보였다.) 잘 모르고 들어간 곳인데 다녀온 뒤에 찾아보니 브리오슈도레는 프랑스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였다. (재료를 전부 프랑스에서 공수해서 사용한다고 한다.) 1976년부터 시작해서 현재 전 세계에 약 500여개의 매장이 있고 우리나라에는 12개 정도 있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꽤 많았다. (처음 본 브랜드라고 생각했는데 잠실 에비뉴엘이나 하남스타필드에도 있다고 하니 지나가다 봤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매장 크기가 크지않아 그런건지 종류가 많지 않았는데 그 중에서도 먹어보고 싶었던 다크 초코 크루아상의 경..

부암동 :: 갤러리 아델라 베일리 레스토랑

평소 데이트를 해도 편하게 먹기 좋은 곳을 자주 가곤 하는데 5월에 있는 내 생일을 축하할 겸 북악산스카이웨이 아래에 있는 아델라 베일리 레스토랑에 다녀왔다. 1층은 레스토랑, 2층은 카페로 구성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레스토랑은 크지 않았다. 근데 외관이 유리로 되어있어 바깥이 다 보이기 때문에 전망이 멋있었다. (사실 원래 남자친구가 예약 해놓은 곳은 구리타워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360도 원으로 되어있어 모든 테이블이 바깥을 보면서 먹을 수 있는 곳인데, 남자친구가 사실 여기가려고 했다면 보여준 블로그 속 레스토랑은 8090 느낌의 레스토랑으로 보고 정말 크게 웃었다. 직접 안가보고 일부 사진만 봐서 그런걸 지도 모르겠지만 네온사인 느낌의 간판에서 옛스러운 느낌이 났다.) 일이 평소보다 늦게 끝나는 바람..

먹뷰/맛집 2017.05.24

휴대용 선풍기 :: 오난코리아 (N9-FAN) 후기

5월에 태어났기 때문일까 추위와 더위를 둘다 타는 체질로 태어났다. 겨울엔 추워서 싫고 여름엔 땀나고 끈적거리고 답답해서 싫으니 정말 까탈스러운 몸이라고 할 수 있다. 예전엔 겨울이 좀 더 싫었는데 작년 여름을 지내고 나니 이젠 여름이 더 싫어졌다. 퇴근하고 집까지 가는데 30분이 조금 넘는 짥은 시간임에도 집까지 걸어가다 보면 땀으로 범벅되어 있다. 작년 여름에는 휴대용배터리(샤오미배터리)에 연결해서 쓰는 선풍기를 썼었는데 그것만으로 버티기에는 바람도 시원하지않고 배터리를 들고 쐬는것도 불편해서 이번 여름을 잘 지내고자 새로운 휴대용 선풍기를 장만했다. 온라인 쇼핑을 잘 안하는 편이긴 하지만 그나마 쓰는게 네이버 쇼핑인데 (따로 로그인을 안해도 되서 좋고 구매확정 글을 쓰면 생각보다 적립금을 많이 준다..

리뷰 2017.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