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14

삿포로 맛집 :: 라멘공화국 후기 #라멘테마파크 #에스타(ESTA)백화점 #일본여행

◎ 일본 삿포로 맛집 추천 삿포로 라멘 공화국 위치 : 삿포로 에스타 백화점 10층 전화번호 : +81 11-209-531 영업시간 : 주중 11:00-22:00 / 주말 11:00-22:00 (연중무휴) 일본 여행을 할 때면 빠트리지 않는 메뉴가 있으니, 바로 라멘이다. 라면을 좋아하다보니 집에서도 자주 라면을 끓여먹곤 하는데 일본 라멘은 우리나라 라면과 전혀 다른 메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느낌이 다른 것 같다. 일본 라멘은 ‘식사'로 먹을 수 있는 메뉴이고, 우리나라 라면은 왠지 간식 쪽에 분류가 되는 느낌이랄까? 일본여행 첫날과 둘째날 시간을 보냈던 삿포로는 미소(된장)라멘이 맨 처음 만들어진 곳이라 그런지 삿포로 시내에서 다양한 라멘 골목을 볼 수 있었다. 어디로 라멘을 먹으러 갈까 고민을 하다..

삿포로 맛집 :: 스아게플러스(suage+) 후기 #스프카레 #강력추천 #일본여행

soup curry & dining 스아게플러스 suage+ * 영업시간 : 11:30 ~ 22:00 스프카레는 이번 일본여행을 같이 간 친구가 무슨일이 있어도 꼭 먹어야 한다며 강력 추천한 메뉴였다. 삿포로에는 스프카레를 판매하는 곳이 많은데 우리는 그 중 suage+(스아게플러스)라는 곳으로 갔는데, 특히나 스아게플러스는 숙소(라장스테이)에서 걸어서 5분이면 충분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좋았다. (배가 너무도 고팠던터라 가까워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하면서 갔다.) 하지만 막상 도착하고 보니 계단까지 줄을 서있어서 기다릴 수 있을까 걱정되면서 먹을지말지 살짝 고민을 했는데 동행이 그래도 꼭 먹어야겠다는 의지를 보여서 줄서기로 결정하고 기다렸다. (기다린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는데, 매장안에..

일본 훗카이도 :: 오타루 오르골당 후기 #일본여행 #오르골구입

오타루 오르골당Otaru Music Box Museum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여름 성수기에 한해 금,토요일 7시까지, 연중무휴) 홈페이지 : http://www.otaru-orgel.co.jp 오타루는 유리 공예품과 오르골로 유명한 곳인데 그 중 오르골당 본관은 5,000여 종의 오르골이 판매(개수로는 3만여개에 달한다고 한다.)되고 있는 일본 최대의 오르골 전문점이라고 한다. 본관 이외에도 2호점, 수제 공방, 캐릭터 하우스 등 6개의 지점과 공방이 있다고 하니 규모가 어마어마한 것 같다. 오르골당 본관은 벽돌 건물에 자리잡고 있는데 다양한 오르골로 인해 화려하게 느껴지는 내부와 달리 겉모습은 옛날에 사용하던 시청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중후한 멋을 느낄 수 있었다. 오르골 본당 앞에 ..

오타루 맛집 :: 사와사키수산 후기 #카이센동 #일본여행

오타루 카이센동 맛집 사와사키수산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8시 오타루 여행을 하기 전 가장 기대했던 부분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오타루 운하도, 오르골당도, 르타오 치즈케이크도 아닌 카이센동이라고 할 수 있다. 포털사이트에서 오타루 맛집으로 검색하면 미스터 초밥왕의 배경이 된 스시가게, 영계 정식으로 유명한 나루토, 그 밖에도 텐동과 카이센동으로 유명한 사와사키수산이 주로 나오는데 내 눈길을 끈 건 바로 사와사키수산의 카이센동이었다. 그릇 위에 다양한 해산물이 한가득 올려진 비주얼도 최고였고, 블로그 글들을 보면 비리지도 않고 정말 맛있다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기 때문이다. 사와사키수산은 오타루 운하 대각선 방향에 위치해 있으며 크기는 생각보다 아담하다. (오타루 데누키코지라고 불리는 식..

오타루 카페 :: 르타오(LeTAO) 후기 #더블프로마쥬 #일본여행

◎ 오타루 치즈케이크 전문점 르타오(LeTAO) 르타오는 일본에서 치즈케이크로 유명한 곳으로 얼마 전에 국내에도 들어와서 맛 볼 수 있지만 오타루에 있는 본점이 궁금해서 들려봤다. 르타오 본점은 오르골당 앞 메르헨 교차로부터 오타루 운하까지 쭉 연결되어 있는 사카이마치도리 끝 쪽에 위치해 있다. 르타오 본점은 3층으로 이뤄져있는데 1층에서는 케익이나 빵, 과자 등 선물용으로 사가기 좋은 것들 위주로 진열되어 있고 2층은 카페, 3층엔 전망대가 있다. (1층에서는 시식해 볼 수 있게끔 잘되어 있으니 구매하지 않더라도 들려서 맛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사람들이 너무 많은 관계로 바로 2층으로 갔는데, 2층으로 갈 때는 엘레베이터를 이용해서 올라가면 된다. 2층 카페는 생각보다 넓었는데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일본 훗카이도 :: 오타루 운하 & 풍경 #일본여행 #크루즈정보 #분위기굿

숙소를 삿포로 시내에 잡고 오타루로 당일 여행으로 다녀왔다. 기차를 타고 다녀왔는데 기차표는 640엔으로 오타루까지 대략 30분 정도 걸려 당일로 여행하기에 좋다. (열차 정방향으로 오른쪽 의자에 앉으면 가는 길에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오타루는 옛 건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곳들이 많아서 삿포로 시내와 반전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오타루 운하를 보러 가는 길에도 길이는 얼마 안되지만 구경하고 사진찍을 만한 곳이 많아서 오타루 운하까지 가는데 시간이 꽤 소요됐다. 오타루는 작은 항구 도시로 선박들의 화물 하선 작업을 위해 운하를 건설했으며, 운하의 폭은 약 40m, 길이는 1,140m로 되어 있으며, 현재는 운하 주변을 산책로로 만들어 오타루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탈바꿈되었다. ..

일본 삿포로 여행 후기 :: 다이마루백화점, GU, 편의점 쇼핑 후기 #손수건 #로손

#GU 삿포로역 근처에 있는 라멘공화국에 갈겸 해서 GU도 살짝 구경했는데 정말 안갔으면 후회할 뻔 했다. 유니클로는 우리나라와 별 다를게 없어서 쇼핑할 재미가 없었는데, GU의 경우 디자인도 개성이 있으면서 가격이 정말정말 저렴했다.👍 삿포로 마지막날에 갔었던 터라 현금이 얼마 남아있지 않아 많이 못산게 너무 아쉬울 뿐이었다. 셋째날이라 체력이 떨어져서 사진을 못찍은게 아쉽다. 많이 보여주고 싶은데…😢 옷도 많이 사고 싶었지만 요즘(…?) 살이 많이 쪄서 어떤 옷을 입어도 테가 나지않아 꾹 참았지만, 이쁜 디자인에 저렴한 옷들이 정말 많았다. 옷을 챙겨가지 않고 거기서 쇼핑을 할 걸 그랬나보다고 얘기할 정도였다. 옷은 사지 못하지만 그래도 빈 손으로 오기 아쉬워 산 것은 바로 가방인데, 디자인도 이쁜데..

일본 삿포로 여행 후기 :: 드럭스토어 쇼핑 후기 #쇼핑팁 #스스키노 #다누키코지쇼핑아케이드

해외 여행을 가도 평소에 즐기는 맛집탐방이나 쇼핑을 기대하게 되는데, 특히 일본을 여행할 때면 살게 많아서 쇼핑을 하다보면 돈이 훌쩍 나가곤 한다. 쇼핑만 안해도 여행을 저렴하게 잘 다녀 올 것 같은데 내 것도 사고 가족, 지인들 것까지 사다보면 정말 캐리어에 자리가 안남을 정도가 된다. 그래도 더 사고 싶은 욕구를 잠재우기가 힘들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번 여행 땐 쇼핑할 시간이 별로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지역 간 이동하는 일정이 많아서 시간이 남을 때마다 1시간 정도씩 나눠서 해야했다. 삿포로에서 묵었던 라장스테이(후기:http://reviewlog0521.tistory.com/100)의 경우 드럭스토어가 모여 있는 스스키노 다누키코지 쇼핑아케이드까지 걸어서 5분도 되지 않는 거리에 있어서 가능했..

일본 삿포로 여행 후기 렌트 편 :: 도요타(TOYOTA) 렌트 후기 #운전팁 #주유

이번 일본 여행에서 제일 큰 도전이라고 한다면, 그건 바로!! 운전이다. 면허는 일찍 땄지만 장롱면허로 가지고 있다가 10개월 정도 전부터 운전을 조금씩 하기 시작한 초보운전자가 일본에 가서 운전을 한다니 정말 막무가내로 낸 용기가 아니었나 싶다. (10개월동안 자주 운전한것도 아니었다...) 어디서 렌트를 할까 고민하다가 도요타 렌터카에서 예약했는데 사고 없이 무사히 잘 돌아왔으니 결과적으로 보면 잘한 것 같다.😁 내가 예약한 곳은 제이여행(http://toyotarent.co.kr/main/main.html?ag=def)이라는 곳에서 했는데, 도요타 렌트카 공식 대리점이라고 해서 믿고 예약했다. 딱히 이렇다할 장점을 얘기할 건 없지만, 무사히 문제없이 잘 다녀왔으니 잘 선택한 듯 하다. #렌트 금액 ..

삿포로 여행 후기 숙소 편 :: 노보리베쓰 '마호로바' 후기 #온천마을 #털게대게무한리필

이번 일본 여행에서 제일 기대 됐던 곳을 꼽으라면 단연코 온천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전부터 일본 노천 온천에 대한 로망이 있었기에 1박에 30만원이 넘는 금액이었지만 온천을 위해 큰맘먹고 예약했다. 정확한 금액은 1박에 318,072원으로 석식, 조식이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내가 예약한 곳은 온천마을로 유명한 지역인 노보리베쓰에 있는 마호로바이다. 온천마을에는 마호로바 말고도 다른 온천가능한 숙소도 많았으나 온천뿐만 아니라 가이세키 요리도 경험해 보고 싶어 가이세키 요리가 가능한 곳을 위주로 찾다보니 마호로바가 제일 나을 것 같아 결정했다. 온천마을이라고 해서 조그만 옛스러운 일복식 가옥들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과 달리 꽤 높고 세련된 건물들이 많았는데 그 중 마호로바는 크기에서 그 중 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