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전주 카페 :: 그날의온도 후기 #루프탑 #4000평

헤이즐리뷰 2018. 8. 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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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분위기 좋은 카페 추천

그 날의 온도

전화번호 : 063-214-8226
영업시간 : 11:00 - 21:00

주차 : O







  아마도 내 블로그 포스트 중 제일 많은 사진이 올라간 포스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 풀코스 요리가 나오는 레스토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보여주고 싶은 욕심 때문에 사진이 많아졌다.


  그날의 온도는 무려 4000평의 규모로 되어 있고 나무들이 한가득 심어져 있어 봄에 오면 배꽃과 복숭아꽃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아쉽게도 한여름에 와서 향을 느낄 새도 없이 건물로 들어갔지만 날씨 선선한 봄에 오면 참 좋을 것 같다.





그 날의 온도 영업시간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안타깝게도 반려동물 입장은 금지되어 있다.





 입구를 지나면 2층으로 된 건물들이 있고 그 앞에 커다란 분수대가 있어 더운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메뉴

  귀여운 케익부터 마들렌까지 디저트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고르기 어려웠지만, 단맛이 강한 걸 원했기에 초코브라우니로 선택했다.





 음료는 아이스아메리카노(7,000원)아포카(9,000원)를 주문했다. 그 외에도 종류가 꽤 많았는데 전체적으로 가격이 비싼편이었다. 

  원두의 경우, 강원도에 있는 테라로사의 원두를 사용한다고 해서 커피에 대한 믿음이 갔다. (원두에 대해 잘 모르지만 커피를 좋아하는 언니가 테라로사 커피가 맛있어서 강원도를 가기도 하는 걸 봤다...) 






#분위기

  건물 내부로 들어서면 보이는 이쁜 공간들. 주문 받는 곳부터 넓고 이쁘게 꾸며져 있었다.




  아래 사진은 1층에 있는 공간으로 사진 왼 편에 보이는 곳이 화장실이다. 화장실 입구조차도 이쁘고 깔끔하게 꾸며 놓은 것 같다.




  아래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그 아래쪽으로 또 하나의 공간이 있었다. 공간마다 놓여져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달라서 취향에 맞는 공간을 찾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 사이에 있는 이쁜 거울. 그날의 온도 곳곳에 사진을 찍기 좋은 공간이 너무 많았다. 보통 어디로 가도 공간보다 음식 사진에 집중을 했었는데 이날은 평소와 달리 여기저기 찍으러 다니느라 바쁘게 움직였다. (루프탑도 있는데 햇빛이 너무 쨍쨍해서 도저히 나가볼 엄두가 안났다...)





 2층은 1층과 달리 중간에 크게 연결되어 있는 테이블이 있고 그 양 옆으로 조그만 테이블들이 나열되어 있다.






  수많은 테이블 중 자리를 잡은 곳은 2층 창가 자리로 그날의 온도의 넓은 마당(?)을 보면서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인스타용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위치이지 않을까 싶다. :)





  아포카토는 커다란 아이스크림을 2스쿱이나 넣어줘서 양이 많았다. 초반에 에스프레소를 다 넣으려고 보니 넘칠 것 같아 나눠서 넣어야 할 정도였다.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신맛이 강하지 않아 내 입맛에 딱 좋았고, 브라우니의 경우 하겐다즈 아이스크림과 너무 달지 않은 브라우니를 함께 먹으니 정말 꿀맛이었다. 선택을 제대로 잘 한 것 같다.!!




  그날의 온도가 전주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다 보니 갈까말까 고민을 했었는데, 가길 정말 잘한 것 같다.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커피부터 디저트까지 모두 맛있어서 안 갔으면 후회할 뻔했다. 특히, 우리가 갔을 때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 여유로웠기에 더욱 좋게 다가오지 않았나 싶다. 저녁에 또 올까 고민까지 하게 했다.

  전주에 가게 된다면 그 날의 온도에 들려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하고 싶다.




그 날의 온도를 생생한 영상으로 보고 싶다면?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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