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일본 훗카이도

일본 훗카이도 :: 오타루 운하 & 풍경 #일본여행 #크루즈정보 #분위기굿

헤이즐리뷰 2017. 9.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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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를 삿포로 시내에 잡고 오타루로 당일 여행으로 다녀왔다. 기차를 타고 다녀왔는데 기차표는 640엔으로 오타루까지 대략 30분 정도 걸려 당일로 여행하기에 좋다. (열차 정방향으로 오른쪽 의자에 앉으면 가는 길에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오타루는 옛 건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곳들이 많아서 삿포로 시내와 반전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오타루 운하를 보러 가는 길에도 길이는 얼마 안되지만 구경하고 사진찍을 만한 곳이 많아서 오타루 운하까지 가는데 시간이 꽤 소요됐다.  








  오타루는 작은 항구 도시로 선박들의 화물 하선 작업을 위해 운하를 건설했으며, 운하의 폭은 약 40m,  길이는 1,140m로 되어 있으며, 현재는 운하 주변을 산책로로 만들어 오타루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탈바꿈되었다. 산책로 반대편은 20세기 초에 세운 오래된 건물들이 늘어서 있는데 예전에는 창고로 활용하지만 현재는 고급 레스토랑이나 골동품 매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인력거를 타고 구경 다니는 관광객도 많았는데 오타루 자체가 넓지 않아 걸어서 구경 다니는게 더 좋은 것 같다.



  오타루 운하 크루즈도 운영되고 있는데 관련 정보는 아래와 같다.
  • 운행 시간 : 데이크루즈 오전 9시 ~ 오후 6시 30분, 나이트크루즈 오후 6시~8시 (운행시간은 시기마다 조금씩 다름. 예약접수 - 오전 8시 45분 ~ 오후 5시)
  • 금액 : 데이크루즈 어른 1,200엔, 어린이 500엔 / 나이트크루즈 어른 1,500엔, 어린이 500엔
  • 크루즈 투어 시간 : 매시 정각 출발하여 40분 동안 투어
  • 예약 사이트https://otaru.cc/en/contact


  이번에는 여름에 방문을 했지만 2월이 되면 오타루에서 유키아카리노미치라는 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그 시기에 맞춰 다시 방문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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