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뷰/카페&디저트 52

대만 락카스테라 후기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진 않지만 친구들이 올린거나 다른 사람들이 올린 사진을 보곤 하는데, 그럴 때면 맛있어보이는게 한가득이어서 볼때마다 꼭 먹어봐야지란 생각이 든다. 그 중 제일 침샘을 자극했던 대만 락카스테라를 먹으러 판교 현대백화점에 다녀왔다. 백화점에 들어가서 대만 락카스테라가 어디쯤인지 모르겠다면 그냥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찾아가면 될 것 같다. 그나마 이날은 사람이 적었던건지 1시간 정도 기다리면 된다는 판넬이 있었는데 그 옆에는 1시간 30분, 2시간 기다려야한다는 판넬도 있었다. 오랜 기다린 끝에 드디어 보이기 시작한 락카스테라. 사려고 기다리는 사람들 뿐만아니라 사람들이 왜 줄서있는지 궁금해서 구경온 사람들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줄을 서고 있는데 중간에 누가 새치기하지는..

크리스피크림도넛 '쿠키 자 더즌' 후기

저녁먹으러 가기 애매한 시간에 배가 고파 살짝 허기를 채우고자 들어간 크리스피에서 발견한 로아커 초콜릿이 올려져 있는 도넛을 보고 흥분해서 쿠키 자 더즌을 사버렸다. 원래 도넛 하나만 먹고 나가려고 했는데 로아커를 보니 살 수 밖에 없었다. 초콜릿을 좋아하는데 로아커는 '캐드버리 데일리밀크 초콜릿' 다음으로 좋아하는 초콜릿이기 때문이다. (캐드버리를 이길 수 있는 초콜릿은 없다.) 쿠키 자 더즌은 15,000원으로 가격 옆에 쓰여있는 2,890kcal는 살 당시만 하더라도 먹고싶은 마음에 눈길도 주지 않고 바로 구매했다. 크리스피에 가면 보통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더즌(12,000원/12EA)을 많이 사먹는데 오랜만에 새로운 도넛을 들고 가려니 신났다. 계산하는 곳에 보니 '쿠키 자 콤보'라고 해서 쿠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