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중국 분도 계시고 중국 유학을 다녀온 직원들이 많아 평소 마라탕이 맛있다는 얘기를 몇 번 들었던 터라 이번에는 꼭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에 주말에 건대에 다녀왔다. 건대에 양꼬치 거리가 있는데 그 곳에 가면 중국 분들이 운영하시는 가게들이 많다. (심지어 핸드폰가게 간판도 중국어로 되어있었다.) 보통 건대에 가면 2번 출구 쪽에 있는 맛집거리나 롯데 스타시티 점에서 놀고 먹고 하는데 양꼬치 거리는 처음이라 신기했다. 내가 간 곳은 라화쿵부라는 곳으로 친구가 검색해서 찾은 곳이다. 메뉴는 마라탕 뿐만 아니라 고기만두, 윈남전통쌀국수, 마라향궈, 매운가재 볶음 등이 있고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로 꽤 길게 영업을 하고 있었다. 새벽에 와서 술 한잔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메뉴에 쓰여있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