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맛집 :: 판다익스프레스 후기 #IFC몰맛집

 

◎ 여의도 IFC몰 맛집 추천
판다익스프레스
전화번호 : 02-6137-5080영업시간 : 10:00 - 22:00

 

주차 : O

 

  여의도 IFC몰은 여의도쪽에 볼일 있을 때만 가는 편인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쇼핑을 하러 가기에도 맛있는걸 먹으러 가기에도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였다. 이번에도 역시나 여의도쪽에 볼일이 생겨 갔다가 점심을 챙겨 먹을겸 IFC몰에 들렸는데 판다익스프레스가 생긴걸 보고 바로 점심메뉴로 결정했다. :)

 

  판다익스프레스는 미국 내 가장 큰 중식 체인점으로 미국 드라마나 영화를 볼때면 종종 보곤 했었는데 상자째로 먹는 그 모습이 왜 그리 맛있어보였는지 모르겠다.

 

 

#메뉴
  판다익스프레스 IFC몰의 메뉴는 12가지가 있었는데, 미국 여행 때 판다익스프레스를 다녀온 남자친구의 말로는 그곳에 비해 개수가 너무 적다고 한다. 다양하게 골라 먹는 맛이 있는건데.. 이 부분에서 조금 아쉬웠다.
  메뉴에 'F'자가 붙어있는거는 추천메뉴고, 'P'가 적혀있는 메뉴는 기본적인 금액에  1500원이 추가되는 메뉴들이다. (칼로리가 적은 메뉴들도 적혀있긴 했으나 부질없어 보였다...)

 

 

 

 

  주문하는 방식은 우선 고르고 싶은 메뉴 개수에 따라 플레이트를 선택하면 되는데 미국 드라마에서 많이 보던 보울의 경우에는 베이스메뉴에 메인이 1가지 올라가는 메뉴였다. 양이 너무 적어보여 패스하고 결국 베이스메뉴(베이스 2개로 나눠 선택 가능)에 메인메뉴 2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플레이트(9,500원)로 주문했다.

 

 

 

 

  직원에게 플레이트로 하겠다고 하면 베이스메뉴와 메인메뉴를 고르라고 하고, 그자리에서 플레이트에 음식을 담아준다. 종류가 별로 없었지만 막상 고르려니 은근 결정하기 힘들었다. (다 비슷해 보여서 결정하기 어려운 것도 있었다.)

 

 

 

 

 

 

 

 

  고민하다 하나의 플레이트에는  볶음밥, 모듬야채, 스윗칠리치킨, 상하이앵거스비프를 또 다른 플레이트에는 차우면, 볶음밥, 허니월넛쉬림프, 그릴드데리야끼치킨을 담았다. 이 중 상하이앵거스비프와 허니월넛쉬림프는 1,500원 추가되는 메뉴였다.

 

 

 

  개인적으로는 이 중에 상하이앵거스비프가 제일 맛있었고, 남자친구는 허니월넛쉬림프를 맛있게 먹었다. (대부분 허니월넛쉬림프를 좋아하는 것 같음) 메인메뉴의 경우 전체적으로 간이 센 편이었기 때문에 베이스메뉴에 볶음밥과 야채를 해서 먹는 걸 추천한다.

 

 

 

 

  기대하지 않고 간 IFC몰에서 발견한 판다익스프레스는 재밌는(?) 경험이기도 했고 맛도 좋았다. 여의도 IFC몰에 간다면 또다시 판다익스프레스에 들려 다른 메뉴들도 먹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