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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삼각대 엘바(ELVA) EV-TRD 후기 #스마트폰삼각대 #카메라삼각대 #휴대용삼각대

헤이즐리뷰 2017. 11. 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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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카봉은 있지만 카메라를 세워둘만한 적당한 크기의 삼각대가 없어서 이번에 미니 삼각대를 구매했다. '미니 삼각대'로 검색해보니 상품이 다양해서 결정하기 힘들는데, 너무 저렴하지 않고 비싸지도 않은 금액대에서 구매평이 괜찮았던 엘바 EV-TRD 삼각대로 결정했다. 가격18,900원(배송비2,500원별도)으로 원래 29,000원인데 34%할인해서 판매하고 있었다. (저렴한 것 중에 괜찮은 것도 있겠지만 너무 저렴하면 품질에 대해 믿음이 조금 안가서 중간가격대에서 구매하곤 한다.)


 

  길다란 상자에 미니 삼각대와 스마트폰 거치대가 담겨져 오는데, 패키지 자체에도 신경을 쓴게 보여서 받은 후 기분이 좋았다. 엘바 삼각대 사이즈는 18cm에 152g으로 원했던 대로 미니미니했다.





  삼성 카메라 NX1000을 설치해본 모습. 삼각대 다리 부분이 튼튼하고 하단에 미끄러지지 않게끔 패드가 붙어 있어서 고정이 잘됐다. 하지만 불편한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각도를 맞추기였다. 삼각대 윗부분에 ELVA라 쓰여져 있는 볼헤드를 눌러 각도 조정을 하는 건데 볼헤드가 은근 누르기 힘들어서 바닥에 놓은 상태에서 맞추기가 어려웠다.





  카메라뿐만 아니라 핸드폰삼각대로도 쓸 수 있는데 내 경우에는 스마트폰을 가로로 해서 찍어 봤지만 세로로도 설치 가능하다. 

(핸드폰케이스의 경우 원래 귀여운 시바견이 그려져 있고 언어유희로 불꺼'시바'라 쓰여있는건데 시바견이 가려지고 글씨만 보이니 조금 이상해보여 설명글을 남깁니다...)





  엘바 미니 삼각대 EV-TRD는 다른 삼각대에 비해 견고한 느낌이 있어서 좋았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길이 조절이 안된다는거다. 가벼워서 좋았지만 미니 삼각대의 길이가 낮아서 위에서 아래로 찍는게 많으면 사용하기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바닥에 내려놓고 아래에서 위로 찍거나 높은 곳에 올려놓고 찍는 게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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