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뷰/맛집

버거플레이트와 함께 즐기는 <갈비1987> #포천이동갈비

헤이즐리뷰 2022. 10. 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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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드라이브 할 겸 포천으로 점심을 먹으러 다녀왔다. 엄마가 생생정보통을 보고 저기 한번 가보고 싶다 해서 가봤는데 평일임에도 웨이팅이 있을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었다.

 

 

#갈비1987 외관&주차장

갈비1987 외관&amp;주차장

갈비1987은 1층 식당, 2층 카페로 되어있으며 건물 크기에 비해 테이블 수가 많지 않다. 건물 앞쪽으로 보이는 공간이 주차공간으로 적지않은 공간임에도 겨우 주차할 수 있었다.

 

 

#갈비1987 웨이팅

웨이팅 키오스크


테이블링 키오스크이길래 혹시나 해서 테이블링 어플로 들어가보니 예약 버튼이 활성화되어있지 않았다. 필히 현장 웨이팅 걸어놓고 2층 카페나 주변을 둘러보며 웨이팅해야한다.

예상 웨이팅 시간

팀별 대기시간이 적혀있었는데 우리가 갔을 때 앞에 5팀이 있었고, 25분정도 기다린 뒤 들어갈 수 있었다.
카톡으로 입장하라는 메시지가 와서 편하게 2층 카페에 가서 기다리다 들어갔다. 2층은 카페라고는 하지만 음료를 주문해서 먹는 사람은 없었고 대부분 웨이팅하는 사람들이었다.

갈비1987 2층 카페

 

#갈비1987 메뉴

갈비1987에서 양념메뉴는 한정제외 3가지로 1987양념스테이크, 와인숙성 이동갈비, 11cm이동갈비가 있다. 그 중 11cm이동갈비가 제일 유명하다.

갈비1987 메뉴판

 

#육회와 버거플레이트

고기를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으니 제일 먼저 육회와 양송이 스프가 나왔다. 육회는 인당나오지 않고 하나만 나왔고, 양송이 스프는 인당 하나씩 나왔다. 정갈하고 보기 좋으나 맛은 쏘쏘했다.

육회와 양송이스프

제일 기대했던 버거플레이트. 갈비1987이 유명해진게 이것때문이지 않을까 싶은데, 빵과 가염버터, 파스타샐러드, 감자튀김, 소스로 구성되어 있다. 리필은 안되고 추가 가능하다. 우리는 아기가 빵을 더 달라해서 미니버거를 하나 더 주문했는데 개당 천원이었다. 나머지도 추가가능한데 굳이 추가할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다.

버거플레이트

 

 

 

#11cm 이동갈비

처음엔 11cm 이동갈비 2인분을 주문했고, 가격은 1인분에 55,000원이다. 테이블마다 점원분이 붙어서 고기를 구워주기때문에 고기신경쓰지 않고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맛도 좋고 부드럽기도 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빵 위에 올려먹어도 맛있었지만 그냥 고기만 먹는게 제일 맛있었다.

11cm 이동갈비

 

#1987양념스테이크

추가 주문한 1987양념스테이크. 1인분에 53,000원으로 2인분을 주문했다. 11cm이동갈비에 비해 맛이 조금 떨어지고 좀 더 달았다. 모두가 입을 모아 11cm이동갈비가 더 입맛에 맞는다고 했을정도이니 굳이 주문해서 먹지 않는 걸 추천한다. 반대로 양념스테이크를 먹고 11cm이동갈비를 먹었으면 달랐을지도 모르겠다.

1987 양념스테이크


그리고 잘못생각했던 점이 처음에 시킨 11cm 이동갈비와 양념스테이크는 그램수는 비슷하지만 뼈무게없이 오직 고기 무게라 양이 꽤 많았다는 것이다. 결국 다먹지못하고 포장을 해서 가져왔다. 포장할 경우 그냥 포장도 가능하지만 구워서 포장도 해주니 이왕이면 구워서 포장해오는 것을 추천한다.

포천 갈비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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