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 뒷면에는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어있는데, 하단 맨 오른쪽에 적혀있는 제품규격, 팬 사이즈, 제품무게, 작업전압, 가동전압, 최대풍량, 팬회전 속도 등을 설명하기 위해 단어를 번역 해놓았다.
상자는 허름했지만 다행히 배송 과정에서 손상되지 않도록 제품 모서리마다 스트로폼이 단단히 고정되어 있었다. (다만, 리뷰를 보니 조금 복불복이 있는 것 같았다. 내 경우는 문제없이 도착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꽤 있었다..)
노트북에 연결하도록 usb타입으로 되어 있고 하나를 본인이 쓰니 조금 미안한 느낌(?)이 들어 다른 걸 같이 꽂을 수 있도록 뒤에 usb포트가 연결되어 있었다.
#각도조절
편안한 눈높이를 맞출 수 있게 하기 위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그리고칸마다 몇도의 각인지 알 수 있게 숫자를 써두었는데 딱히 필요하진 않은 것 같다.
아래사진은 노트북을 쿨러 위에 받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부분인데, 그다지 튼실해보이지 않았다. 조심히 쓰지 않으면 뽀개(?)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살포시 노트북을 올려두고 써야겠다.
노트북쿨러를 세팅한 모습으로 가격은 저렴하지만 모습은 꽤 괜찮았다. 중간이 비워져있어서 더 이쁜것 같다.
노트북을 쿨러 위에 올려둔 모습. 노트북을 올려놔도 양쪽 공간이 조금씩 남아 조금 더 안정감있게 보였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소음은 조금 있지만 신경거슬릴 정도는 아니여서 다행이었는데, 다만 온오프기능이 없어 팬을 사용하고 있지 않을 땐 usb선을 뺐다 꽂았다 해야한다는 점이다. 그 기능만 있으면 좋았을텐데 그건 확인하지 않고 구매한 내 잘못이니 뭐....
이번에 구매한 U PAL 노트북쿨러는 저렴한 가격에 무난한(?)쿨러를 찾고 있는 사람에게 딱이지 않을까 싶다. (딱 가격 그 정도의 기능을 제공한다.) 내 경우엔 노트북쿨러에 크게 욕심이 없어 잘 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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