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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동 맛집 :: 연안식당 #꼬막비빔밥 #회무침전문점

헤이즐리뷰 2018. 6. 2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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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이동 맛집 추천

연안식당

전화번호 : 02-423-5656
영업시간 : 11:00 - 10:00

주차 :  O






  점심시간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회사 근처에 꼬막비빔밥 전문점인 연안식당이 새로 오픈했다고 해서 다녀왔다. 요즘 백화점 지하식품관에서 꼬막비빔밥을 파는 곳을 몇번 봤었어서 먹고 싶다 생각했는데 마침 회사 근처에 생겨서 바로 먹으러 갔다.






  새로 오픈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았는데 12시쯤 가니 이미 웨이팅이 있어서 이름을 적고 10분정도 기다렸다. 그래도 비빔밥이 금방 나와서 그런지 회전이 빨라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메뉴 & 맛있게먹는법

  우리는 모두 꼬막비빔밥(11,000원)으로 주문했지만 그 외에도 멍게, 바지락, 밴댕이회, 한치비빔밥도 있었고 아이들용 비빔밥도 따로 팔고 있었다.  
  옆테이블에선 해물탕을 주문해서 먹고 있었는데 그것도 맛있어 보였다. 마지막에 칼국수사리까지 주문해서 야무지게 먹는데 부러웠다...




  테이블 한쪽에는 회무침 비빔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적혔있었다. 회무침을 밥에 넣기 전에 참기름을 먼저 두르고 회무침을 넣으면 되는데, 위에 올라가는 회무침에 따라 채 썬 상추를 넣고 안넣고가 정해져 있었다.





#반찬

  연안식당에선 점심시간 반찬으로 보기 힘든 간장게장이 반찬으로 주는데, 다먹고 나서 더 줄 수 있냐고 물어보니 더 주셨다! 알러지때문에 간장게장을 먹지 못하는데 동료분들 말로는 너무 짜지 않고 맛있었다고 했다. (간장게장을 못먹는 대신 미역줄기무침을 계속 리필해서 먹었다.)





  비빔밥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라 그런지 참기름을 시중에서 파는 걸로 사용하지 않고 직접 짠 참기름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특이하게 물을 일반 생수나 보리차가 아닌 야관문차로 준다. 야관문은 나혼자산다에서 박나래가 야관문주 담그는 거 보고 처음 알았는데, 전현무가 야관문주를 먹고 한없이 업됐던 모습이 기억난다.🤣







#꼬막비빔밥


  주문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꼬막비빔밥이 나왔다. 밥에 올려져 나오지 않고 따로 나오기 때문에 꼬막무침을 금씩 넣으면서 간을 맞춰 먹으면 되는데, 아무 생각없이 다 넣고 비비니 조금 짰다...  부디 잊지 말고 적당히 넣어서 먹길 바란다.



  



  꼬막무침은 양이 꽤 많았고 그 안에 생마늘, 고추 등이 들어있어 꽤 매콤하고 알싸한 맛이 났다. 생마늘을 안좋아한다면 주문할 때 미리 빼달라고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아무생각없이 꼬막무침을 죄다 넣고 비빈 모습. 못먹을정도로 짜진 않았지만 심심한 맛을 즐기는 요즘 내 입맛에는 조금 짠편이었다. 





  한숟가락에 꼬막을 2개씩 올려도 될 정도로 많이 들어있었던 것 같다. 





  연안식당에서 처음 먹어본 꼬막비빔밥이은 꽤 성공적이었던 것 같다. 특히 생마늘이 들어간게 매력적이었다. 중간중간 알싸한 맛이 나서 그런지 비린맛도 전혀 나지 않고 맛있게 먹었다. 이번엔 꼬막비빔밥을 먹었지만 앞으로도 먹어봐야할(?) 메뉴들이 많아서 자주 올 것 같다. (점심에 와서 먹기에도 저녁에 회식이나 술한잔하러 오기에도 좋은 곳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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