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콰트로치즈와퍼세트&치킨텐더 리뷰 (feat.네이버주문)

◎ 버거킹 메뉴 추천

버거킹

콰트로치즈와퍼세트 & 텐더킹

  동네에 드디어 버거킹이 생겼다. 롯데리아, 맥도날드, 맘스터치 다 있었지만 제일 애정하는 버거킹이 없어 속상했는데 드디어 배달 가능한 위치에 버거킹이 오픈해서 주문해서 먹어봤다. 주문할 때면 보통 어플을 많이 사용하긴 하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네이버 주문하기'를 이용하여 주문해봤다.

#네이버주문하기

  네이버 검색창에 '버거킹'을 검색한 후 내 위치를 확인시켜주면 네이버 주문하기로 바로 넘어갈 수 있다. 네이버 톡톡을 활용해서 채팅으로 대화하듯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해서 편하게 주문할 수 있었다. 예전에는 무조건 전화로 주문하곤 했었는데 어플이 워낙 잘되어 있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전화로 주문하는게 어색해졌다. 네이버주문하기로 주문하면 좋은 점은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적립된다는거!! 이게 은근 잘쌓여서 다른거 살때 유용하다.

#메뉴

  버거킹 메뉴 중 콰트로치즈와퍼세트와 텐더킹 4조각을 주문했다. 버거킹은 패티자체가 불향이 나고 맛있어서 기본 와퍼를 먹어도 맛있지만 치즈를 좋아한다면 콰트로치즈와퍼를 주문해서 먹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콰트로치즈와퍼

  콰트로치즈와퍼를 반으로 잘라보면 고기패티와 양상추, 토마토, 양파, 치즈가 들어있고 마요네즈 소스도 듬뿍 들어있다. 햄버거는 마요네즈 소스가 듬뿍 들어가야 맛있는 것 같다.😋

#감자튀김

  버거킹 감자튀김은 흐물흐물한 감자튀김 스타일로 개인적 입맛에 딱 맞았다. 바삭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안맞겠지만 기름으로 쩔은(?) 감자튀김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최고일 듯하다.

#텐더킹

  배달가능 금액 맞추려고 주문한 텐더킹 4조각. 두툼한 치킨살에 바삭하고 매콤한 튀김옷이 입혀져 있다. 매콤한 맛이 나는 튀김옷때문에 그나마 괜찮지만 개인적으로 다시 시켜먹을 것 같지 않은 맛이다. (퍽퍽살을 안좋아해서 그런걸지도 모른다.)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던 맥윙을 정말 좋아했는데 판매 중단돼서 너무 아쉽다...

  단면이 궁금해서 잘라봤는데 역시나 퍽퍽하다는 걸 보기만해도 알 수 있었다. 퍽퍽한 정도도 애매해서 퍽퍽살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애매한 퍽퍽살인 듯 하다. 설명하긴 애매하지만 그저 그랬던 메뉴이다..

  텐더킹에서 조금 실망했지만 콰트로치즈와퍼세트는 정말 맛있게 먹었다. 최근에 나온 몬스터X도 한번 주문해서 도전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