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맛집 3

이태원/한남동 브런치 :: 비밀 (BMeal)_에그베네딕트&파스타&리코타치즈 팬케익

주말을 여유있게 보내는 느낌을 가지기 위한 방법 중 브런치 만한게 없는 것 같다. 맛있는 음식을 시켜놓고 커피와 함께 여유롭게 대화를 하며 먹는 느낌이 여유롭게 느껴져서 행복해지곤 한다. (평소에는 늦게 일어나기 때문에 점심 시간도 지나서 일어나곤 하는데 브런치를 먹으러 가면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기 때문에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비밀(B-Meal) 매장 앞에 도착했을 때 주차할 만한 공간이 보이지 않아 다른 곳으로 가야하나 걱정했었는데 차에서 내려 일하시는 직원분께 물어보니 발렛파킹 가능하다고 해서 다행이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다. (테이블 수가 많지 않아 웨이팅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행이 금방 들어갔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스모크 살몬 에그 베네딕트, 스파이시 씨푸드 포모도로 파스타 그리고 후식으..

이태원(한남동) 중식당 :: 정민 다녀온 후기

연휴에 영종도다녀오는 길에 어디서 밥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연휴니깐 여행을 많이가서 이태원에는 사람이 별로 없지 않을까란 단순한 생각을 가지고 이태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너무 단순한 생각이었을까…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역시나 주차할 곳도 마땅치 않아 두세바퀴 돌아 겨우 주차를 한 뒤 정민까지 걸어갔다. 원래 이태원에 가서 중식을 먹고 싶으면 자리(JARI)에 가곤 했었는데 블로그를 시작한 뒤론 새로운 곳을 가야 포스팅할 게 생긴다는 생각에 새로운 곳을 찾아 가게 됐다. 자리(JARI)와 마찬가지로 찾기 쉽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었다. 역시나 주변에 주차할 공간이 없어 보였어서 주차하고 걸어오길 잘했다며 스스로를 칭찬했다. 매장 분위기는 보통 보던 중식당 느낌이 아닌 깔끔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보는 듯한..

먹뷰/맛집 2017.05.16

이태원/한남동 맛집 중식당 자리(JARI)

평소 하나에 꽂히면 그것만 찾고 먹게되는데 요즘 꽂혀있는 게 있다면 그건 바로 짬뽕이다. 어렸을때는 중국집에 가면 무조건 짜장면을 먹었는데 어느 순간 짜장면에서 간짜장으로 바뀌더니 지금은 중국집에 가면 무조건 짬뽕을 시킨다. (평소 술을 잘 안하는데 얼큰한 국물이 너무 좋다. 해장하는 느낌으로 먹곤 하는데 다들 술도 잘안마시는 애가 해장 한다며 특이하게 본다.) 지금도 그렇게 많은 나이라 생각하진 않지만 어렸을 때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입맛이 참 많이 바뀐 것 같다. 양파는 무조건 익힌걸 먹었던 내가 지금은 생양파를 좋아하고 당근과 가지는 맛없어서 먹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건강 생각해서 가리지 않고 먹는다. 벌써부터 이러면 나이들어서 어떻게 되려나...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태원에 놀러갔다가 찾아간 ..

먹뷰/맛집 2017.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