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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맛집 :: 부자피자 후기 #수요미식회 #부자클라시카 #시저샐러드 #라자냐

헤이즐리뷰 2018. 7. 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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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남동 화덕피자 추천

부자피자

전화번호 : 02-794-9474
영업시간 : 11:30 - 22:30
(브레이크타임(평일만) : 15:30 -17:30/
라스트오더 : 15시, 21시 30분)

주차 : O (발렛파킹 3,000원)






  지난 일요일에 오랜만에 만난 언니들과 한남동에 다녀왔다. 1순위는 다운타우너였으나 너무나도 긴 웨이팅으로 인해 2순위인 부자피자로 향했다. 부자피자는 수요미식회 피자편에서 문 닫기 전에 가야할 식당으로 소개되었던 곳으로, 대기업 회장들이 먹는 피자로 유명해졌다.



  부자피자도 역시나 웨이팅이 있었는데 6시쯤 도착했을 때 앞에 4팀 정도 있었다. 그래도 예상한것보다 오랜시간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다.




#분위기

  공간에 비해 테이블도 많고 손님들로 가득차서 내부 인테리어는 패스. 한쪽편에 다마신 와인병들이 나열되어 있는 모습이 인상깊어 찍어 봤다. 피자하면 맥주가 생각나는네 부자피자는 와인하고 더 많이 마시나 보다.
  부자피자 내부는 정면에서 보는 공간이 다가 아니라 안쪽으로 들어가니 또다른 공간이 있었다. 웨이팅이 빨리 빠진다했더니만 공간이 의외로 넓어서 그런가보다.






#메뉴

  부자피자의 메뉴 중 가장 인상깊었던 메뉴는 당연히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피자메뉴였다. 솔드 아웃한 메뉴를 제외하고도 21가지나 있으니 말이다. 너무 많은 메뉴에 허우덕거리며 한참을 고민하다 시저샐러드(15,700원), 부자클라시카(19,600원), 라자냐클라시카(21,500원)를 주문했다.








#음료


  맥주를 애정하는 언니는 메나브레아(9,000원)라는 맥주를 술을 못하는 우리는 레몬에이드(8,000원)를 주문했다. 레몬에이드의 경우는 신맛이 너무 강하지 않고 딱 적당한 수준으로 중간중간에 입안을 깔끔하게 만들어줘서 좋았다.








#시저샐러드


  시저샐러드가 제일 먼저 나왔는데, 샐러드 옆에 놓여진 빵 덕분에 흔하게 먹던 시저샐러드와 전혀 다른 메뉴가 되었다. 샐러드도 깔끔하니 맛있었지만 저 빵이 정~~말 맛있었다. 쫄깃하고 담백하고 살짝 그을러진 덕분에 올라오는 향까지 정말 완벽했다.








  빵 속은 비어있는데 갓 화덕에서 나온 덕분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었다. 먹어도 질리지 않는 계속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부자클라시카


  정말 많은 피자메뉴가 준비되어 있었지만 그 중 고른건 바로 첫번째 메뉴인 부자클라시카였다. 맛있는 반죽 위에 바질페스토, 파르미지아노 치즈, 블랙 올리브, 그린올리브, 토마토, 루꼴라가 올려진 피자로 정말 맛있어서 왜 수요미식회에서 문 닫기 전에 가보라 했는지 알 것 같았다.






  피자를 먹는 건지 샐러드를 먹는건지 모를 정도로 루꼴라가 가득 올라가 있고, 잘게 다진 블랙올리브도 가득이어서 심심하지 않고 간이 딱 맞았다. 거기에 내가 애정하는 바질페스토까지 정말 맛있었다. 









#라자냐클라시카


  마지막으로 나온 메뉴는 라자냐클라시카. 이탈리아 볼로냐 지방의 스타일을 그대로 가진 진한 미트 소스가 들어간 라자냐라고 한다.(메뉴에 쓰여있다.😙) 살짝 그을러진 라자냐 시트와 위에 올려진 치즈까지 정말 비주얼부터 너무 이뻤다.







  라자냐 시트 중간중간에 치즈와 미트소스가 정말 가득해서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라자냐였다. 진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메뉴이다.





  부자피자는 왜 이제야 먹으러 왔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던 곳이다. 메뉴 하나하나가 다 맛있었다. 기필코 부자피자에 있는 피자메뉴 21가지를 다 먹고 말리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이번에 방문한 부자피자 1호점에 비해 2호점은 웨이팅이 덜하다고 하니 다음에는 2호점으로 방문해서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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