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파리 동생(별건 아니지만 왜 파리 동생이라 부르는지 궁금하다면 ‘봉주르하와이 후기’를 보면 알 수 있다.)과 또다시 홍대에서 만났다. 둘이 만날 때면 홍대를 벗어나본적이 없는데 홍대에서도 항상 가던 곳만 가는편이라 사실 여러군데를 많이 다녀보지 못했다. 이번에도 파리동생이 크림빠네가 먹고싶다며 '프리모바치오바치'에 가자 했지만 새로운 곳에 가보고 싶어 '홍대 빠네파스타’로 검색하여 찾은 한스키친에 다녀왔다. 상상마당 근처에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았는데 한스키친이 있는 건물 자체가 '지난 토요일밤 광란이 보냈구나'를 알 수 있게 참 지저분했다. (한스키친은 2층에 위치해있는데 올라가는 1층 입구가 너무 지저분했다.) 인테리어는 ‘시카고 피자’와 비슷하게 되어있었고 역시나 조명이 조금 어둡게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