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판교 현대백화점 내에 있는 신승반점에 다녀왔다. 11시 쯤 도착했는데 이미 매장 안 테이블은 꽉 차고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많이 길지 않아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지만 현대백화점 지하 식당가에 있는 곳 중에서 줄이 제일 길었다. (딴 얘기지만, 지난 번에 대만 락 카스테라를 먹기 위해 1시간 넘게 서서 기다리다 겨우 하나 먹었었는데, 이 날 보니 줄이 거의 없었다. 이른 시간에 가서 그런건지 거품이 빠진건지 모르겠다.) 그래도 다행히 30분 정도 기다리다가 오랜만에 합석을 해서 겨우 자리에 앉았다. 테이블이 많지 않아 점심시간에 맞춰서 오면 꽤 오래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신승반점 메뉴는 다른 중국집에서 보는 것과 많이 다르지 않다. 제일 중요한 찹쌀탕수육 작은 건 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