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파주에 있는 파머스테이블에 다녀왔다. 몇 년 전에 아는 분이 집에 초대해주셔서 갔었을 때 저녁을 이 곳에서 먹었었는데 분위기도 너무 좋고 맛도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파주 온 김에 다시 와보고 싶어 왔다. 입구는 그리 크지않아서 별로 일 것 같은데 의외로 안에 들어가 보면 천장도 높고 매장이 꽤 넓다. 파머스테이블 윗 층에는 네버랜드 북아울렛이라는 곳도 있어서 애들이랑 가기에도 좋은 곳인 것 같다. 아이들 서적이 꽤 많았던 것 같다. 지난 번에 왔었을 때는 단품 주문도 가능했었는데 이 날은 단품 주문이 안되고 세트로만 주문을 해야했다. 입구에서 점원이 세트 메뉴로만 주문 가능하다고 했을 때 다른 곳으로 갈까 살짝 고민했지만 그래도 다음으로 미루기엔 아쉬워 3가지의 세트 중에 Main Set-B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