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먹으러 가기 애매한 시간에 배가 고파 살짝 허기를 채우고자 들어간 크리스피에서 발견한 로아커 초콜릿이 올려져 있는 도넛을 보고 흥분해서 쿠키 자 더즌을 사버렸다. 원래 도넛 하나만 먹고 나가려고 했는데 로아커를 보니 살 수 밖에 없었다. 초콜릿을 좋아하는데 로아커는 '캐드버리 데일리밀크 초콜릿' 다음으로 좋아하는 초콜릿이기 때문이다. (캐드버리를 이길 수 있는 초콜릿은 없다.) 쿠키 자 더즌은 15,000원으로 가격 옆에 쓰여있는 2,890kcal는 살 당시만 하더라도 먹고싶은 마음에 눈길도 주지 않고 바로 구매했다. 크리스피에 가면 보통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더즌(12,000원/12EA)을 많이 사먹는데 오랜만에 새로운 도넛을 들고 가려니 신났다. 계산하는 곳에 보니 '쿠키 자 콤보'라고 해서 쿠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