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즉흥적으로 코스트코 상봉점에 다녀왔다. 딱히 사고싶은 건 없었고 그냥 주전부리를 사고 싶은 마음에 갔는데... 10시 조금 넘어서 도착한지라 사람이 별로 없을 거라 생각한게 잘못이었다. (오픈시간은 10시이다.) 코스트코 주차장은 2,3,4층 그리고 옥상 주차장인 5층까지 있는데 10시 20분쯤 코스트코에 도착하여 주차하려고 보니 2층부터 4층까진 이미 꽉 차서 자리가 없었고 그나마 옥상에 주차할 자리가 있었다. 지난 번에 옥상에 주차했다가 차가 폭발할 것 같이 뜨거워져서 옥상에 대고 싶지 않았는데 어쩔 수 없이 옥상에 주차를 했다. (그 날 산 초콜릿도 가는길에 다 녹았다..) 멜론, 포도, 육포 등등 사고 지난 번에 코스트코 왔을 때 살까 말까 고민만 하다 안샀던 바닐라슈를 이번엔 사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