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당일(다녀온지 꽤 됐다...)에 딱히 시골을 내려가거나 하지 않아 남자친구랑 만나 오후에는 만화책방에서 뒹굴뒹굴하다가 저녁먹으러 쉑쉑버거에 갔다. 1호점인 강남점은 설 연휴에 영업을 안하는 것 같아서 블로그 검색을 통해서 문을 연 것을 확인한 청담점으로 갔다. (문을 열었는지 확인하려고 쉑쉑버거에 전화했었으나, 인터넷에 나와있는 080-731-2027로 전화해보았느나 설 당일이라 그런지 전화를 받지 않았다.) 설 당일이라 웨이팅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을 너무 만만히 봤었나보다. 웨이팅이 있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는 빨리 들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생각외로 가족 단위로 많이 와있는걸 볼 수 있었다. 기다리는 동안 메뉴를 살펴봤는데 입구에서 부터 점원이 메뉴판을 주기도 하고 한쪽 벽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