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을 가도 평소에 즐기는 맛집탐방이나 쇼핑을 기대하게 되는데, 특히 일본을 여행할 때면 살게 많아서 쇼핑을 하다보면 돈이 훌쩍 나가곤 한다. 쇼핑만 안해도 여행을 저렴하게 잘 다녀 올 것 같은데 내 것도 사고 가족, 지인들 것까지 사다보면 정말 캐리어에 자리가 안남을 정도가 된다. 그래도 더 사고 싶은 욕구를 잠재우기가 힘들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번 여행 땐 쇼핑할 시간이 별로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지역 간 이동하는 일정이 많아서 시간이 남을 때마다 1시간 정도씩 나눠서 해야했다. 삿포로에서 묵었던 라장스테이(후기:http://reviewlog0521.tistory.com/100)의 경우 드럭스토어가 모여 있는 스스키노 다누키코지 쇼핑아케이드까지 걸어서 5분도 되지 않는 거리에 있어서 가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