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영종도다녀오는 길에 어디서 밥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연휴니깐 여행을 많이가서 이태원에는 사람이 별로 없지 않을까란 단순한 생각을 가지고 이태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너무 단순한 생각이었을까…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역시나 주차할 곳도 마땅치 않아 두세바퀴 돌아 겨우 주차를 한 뒤 정민까지 걸어갔다. 원래 이태원에 가서 중식을 먹고 싶으면 자리(JARI)에 가곤 했었는데 블로그를 시작한 뒤론 새로운 곳을 가야 포스팅할 게 생긴다는 생각에 새로운 곳을 찾아 가게 됐다. 자리(JARI)와 마찬가지로 찾기 쉽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었다. 역시나 주변에 주차할 공간이 없어 보였어서 주차하고 걸어오길 잘했다며 스스로를 칭찬했다. 매장 분위기는 보통 보던 중식당 느낌이 아닌 깔끔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보는 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