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이라는 짧은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신치토세공항으로 갔다. 하루하루는 길었던 것 같은데 다 지나고 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 간 것 같다. 일본 여행을 하는 중에도 느끼긴 했지만 신치토세 공항에서 면세점에 들려 이것저것 살 때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나를 위한 것보다는 주변 지인들을 위한 선물이 더 많은 것 같다. 선물만 아니면 여행 비용이 얼마 안될 것 같은데, 선물하려고 이것저것 사다보니 돈이 장난 아니다. 탑승수속을 하고 들어가니 생각보다 면세점이 작아서 실망했다. 심지어 문을 열지 않은 곳도 있었다.! 3시 비행기라 이른 시간도 아닌데 공사 중인건지 작은 면세점에서 한쪽은 문을 열지도 않아 더 슬펐다. 그래도 다행이 내가 사려는 건 다 먹을거여서 문제 없이 살 수 있었다. 선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