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들을 만나기로하면 보통은 삼성역 코엑스에서 자주 보는데 이 날은 동생이 먼저 요즘 성수에 이쁜 카페가 많다며 성수동에서 만나자 했다. 회사가 뚝섬역과 성수역 사이라 성수동 맛집이나 카페에 갈만한데 평일에 퇴근 후 가자니 귀찮고 주말에 나와 성수를 가기도 꺼림해 잘 안갔었는데 동생의 제안에 이쁜 카페를 찾아서 갔다. (퇴근 후에는 빨리 회사에서 벗어나고 싶고, 주말에는 회사 근처에 가고 싶지 않다...) 여러 군데를 찾아보다가 라는 카페에 갔는데 선택을 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주차가 가능하다했기 때문이다.(전화해서 물어봤을 땐 된다해서 갔는데 가보니 막상 주차할 공간이 없었다...) 스마일 카페 외관 모습. 2층짜리 건물이 전부 카페인데 이날 비도 오고 그래서인지 외관이 운치도 있고 너무 이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