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데이트를 해도 편하게 먹기 좋은 곳을 자주 가곤 하는데 5월에 있는 내 생일을 축하할 겸 북악산스카이웨이 아래에 있는 아델라 베일리 레스토랑에 다녀왔다. 1층은 레스토랑, 2층은 카페로 구성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레스토랑은 크지 않았다. 근데 외관이 유리로 되어있어 바깥이 다 보이기 때문에 전망이 멋있었다. (사실 원래 남자친구가 예약 해놓은 곳은 구리타워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360도 원으로 되어있어 모든 테이블이 바깥을 보면서 먹을 수 있는 곳인데, 남자친구가 사실 여기가려고 했다면 보여준 블로그 속 레스토랑은 8090 느낌의 레스토랑으로 보고 정말 크게 웃었다. 직접 안가보고 일부 사진만 봐서 그런걸 지도 모르겠지만 네온사인 느낌의 간판에서 옛스러운 느낌이 났다.) 일이 평소보다 늦게 끝나는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