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원 이탈리안 레스토랑 맛집 추천 레트로 Retro 왠만하면 남자친구와 데이트하는 날엔 메뉴를 정해 놓고 만나는 편이다. 남자친구 말로는 우리는 메뉴가 정해지고 그 메뉴가 맛있어야 그 날의 데이트가 잘 풀린다나 뭐래나ㅎ 하지만 이날은 메뉴를 정했음에도 시간이 맞지 않는 관계로 전혀 모르는 새로운 곳에 도전하게 됐다. (원래 가려던 곳은 자리라는 곳으로 브레이크 타임에 걸렸다. 중식당 자리 리뷰 - http://reviewlog0521.tistory.com/19) 먹을 곳을 찾기 위해 골목을 돌아다니다 보니 맛있어 보이는 곳이 꽤 많았는데 레트로(retro)를 선택한 이유는 오로지 테라스가 있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날이 좋은 날에는 테라스 자리에 앉아 바람 쐬며 식사하는게 참 좋은 것 같다. (위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