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서 1박2일로 쉬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 오는길에 점심을 챙겨먹고자 들른 조안 숯불장어오리집. 입구에선 아이유가 상큼하게 반겨주고 있었다. 입구 바로 앞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지나가는 길에 보니 차가 3대 정도 세워져 있어서 점심 시간이 지났음에도 맛집이라 손님이 많나보다 하고 잘하는 집이겠거니 하며 지레 짐작해서 들어간 곳인데 막상 들어가서 보니 손님이 우리 밖에 없었다. 그 차들은 직원분들 차였던듯하다…. 아무래도 외진데다 평일 낮이어서 손님이 없었던 것 같다. 사실 점심으로 뭘 먹을지 결정 못한 상태에서 차를 타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 돼지왕갈비라고 써있는 천막을 보고 들어 온 곳이었는데, 가게 이름이 숯불장어오리인 곳에서 돼지왕갈비를 시키려고 하니 살짝 불안해서 메인으로 하는 장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