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린몬 아딜스 테이블 리뷰 #LINMON #IKEA #책상

# 이케아 린몬 아딜스 테이블 추천

제품명 : 이케아 린몬 아딜스 테이블, 책상 

사이즈 : 120cm x 60cm

높이 : 74cm

최대 하중 : 50kg

색상 : 화이트

구입처 : 하우스앤홈 (네이버 쇼핑)

가격 : 61,900원 (배송비 5,000원 포함)

블로그를 하면서 필요한 건 카메라, 찍을 제품 그리고 테이블이 아닐까 싶다. 

제품 리뷰를 하다보면 깔끔하게 찍을 수 있는 테이블이 필요한데 원래 있던 건 간이 테이블로

심지어 한쪽이 기울어져 있어서 사진찍을때 이래저래 고생을 많이 했었다.

새로 구매해야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 어찌해야하나 고민하던 찰나

블로그 사진 또는 유튜버들이 많이 사용하는 테이블이라는 이케아의 린몬 아딜스 테이블을 알게 됐고

바로 구매하게 됐다.

(사실 조금 더 작은 사이즈의 테이블을 구매했어도 됐는데 뭘 하든 장비(?) 욕심이 있어 무리한 편이 없지 않아 있다.)

이케아에 가서 구매하자니 언제가도 사람이 북적북적되는지라 그냥 맘 편하게 인터넷주문했는데

업체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고 배송비도 천차만별이니 잘 확인해보고 주문하는게 좋다.

(최저가인줄 알고 들어갔다가 배송비를 더해보니 그렇지 않은 곳이 많았다.)

이번에 구매한 곳은 하우스앤홈이라는 곳에서 주문했는데 구매평이 나쁘지 않고 최저가라 선택했다.

배송은 금요일에 주문했는데 다음주 화요일에 왔으니 꽤 빠르게 온 듯하다.

아무래도 이케아가 조립식으로 판매하다보니 상판과 다리를 따로 판매하고 있어 포장이 따로 돼있다.

같은 곳에서 구매한 다른 분의 경우 배송이 따로따로 왔다는 얘기가 있어 걱정했는데 다행이 내 경우에는 같이 왔다.

상판이 들어있는 상자는 한겹으로 되어 있을줄 알았는데 뜯어보니 2바퀴반(?) 정도 감싸져 있었다.

그리고 구매평에 보면 상판에 흔적이 있는 경우도 있다던데 확인해보니 깨끗해서 기분좋았다.

테이블 다리도 하나씩 포장이 되어 있었고 당연한 말이지만 상판에는 딱히 설명서가 없었지만

다리에는 개별 포장마다 똑같은 설명서가 들어있었다.

개별로 포장되어 있는 다리 포장지를 뜯어보면 다리와 설명서, 연결 나사, 연결판(?)으로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설명서를 펼쳐보니 음... 글 설명없이 그림으로만 설명되어 있었는데 다행히 어려워보이지 않았다.

일반 드라이버로도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전동드릴이 있어야 편하다는 말에 동사무소에 들려 전동드릴을 빌렸는데

중간 사이즈로 빌릴 걸 그랬나보다. 큰사이즈는 다른 분이 빌려가고 작은거랑 중간거 남았다고 했는데

아무생각없이 작은 거 빌려왔다가 힘들었다....

처음에는 잘 들어가는 듯 하다가 본인 힘을 다 썼다는 듯이 더이상 돌지 않는 전동드릴을 보며 

내가 왜 중간사이즈 드릴을 빌리지 않았을까 엄청 후회했다.

결국 전동드릴을 드라이버 삼아 돌려가면서 돌렸는데 다행히 끝까지 돌리긴 했지만 손과 팔이 너무 아팠다...

5개의 나사를 구멍에 맞춰 전부 돌려준 후 다리를 연결하면 되는데 다리 위 쪽 가운데를 보면 사진과 같이 돌려 고정될 수 있게끔 되어 있다.

처음엔 돌리는 것만으로 고정이 잘 될까 걱정이 많았지만 수평에 맞춰 잘 돌려주면 꽤 단단히 고정돼서 흔들림 없이 고정시킬 수 있다.

이케아 린몬 아딜스 테이블의 장점으로는 높이 조절도 가능하다는 걸로 테이블 다리 맨 밑쪽을 돌려서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하지만 생각보다 린몬 아딜스 테이블 자체가 높아서 굳이 높이 조절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완성된 테이블 사진(좌)과 테이블 위에 물건을 놓고 찍어본 사진(우)으로

생각보다 테이블 높이가 높아 당황한 사진과 주변이 깔끔해 제품이 돋보이는(그랬으면 좋겠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앞으로는 기울어지지 않은 평평한 화이트 테이블 위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하다.

이제는 테이블 위에 올리거나 벽에 걸을 천만 구매하면 될 것 같기도 하고 조명도 있으면 좋을 것 같고.. 사람 욕심은 정말 끝이 없는 것 같다.

암튼 가성비 좋은 테이블(책상)을 찾고 있다면 조립하기 쉬운 이케아 린몬 아딜스 테이블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