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스초코 후기 #초코카라멜 #화이트초코 #편의점 #간식 #편의점신상

제품명 : 멘토스초코

구입처 : CU

(다른 편의점에서도 팔아요~)

가격 : 1,000원

해외에서만 판매하다가 국내 처음 들어왔다는 말을 들으면?

네. 바로 먹어봐야지요😋

멘토스 자체가 워낙 유명하다보니 맛도 좋을 것 같고 

CU로 달려가 바로 구매했다. 

(다른 편의점에서도 판매하고 있으니 굳이 CU를 찾지 않아도 된다.)

멘토스 초코는 초코카라멜, 화이트초코 두 종류가 있고

가격은 각 1,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멘토스 초코 카라멜의 경우 총 38g(9개 들어있음), 155kcal로 생각보다는 칼로리가 높지 않았다.

기본 300kcal는 넘는게 많은게 이정도면 뭐 양심에 덜 찔리는 정도가 아닐까 싶다.

위쪽을 보면 뜯는 곳이 있어서 편하게 뜯을 수 있고 다 먹지 못하더라도 중간 포장지를 

돌돌 말면 보관하는데 문제가 없어 보였다.

위에 두개는 초코카라멜, 아래 세개는 화이트초코로, 둘다 동글동글하니 한 입에 넣기 좋게 생겼다.

멘토스 초코카라멜을 반으로 자르면 안에 초코 필링이 들어있는데

포장지에 그려져 있는 말랑말랑해 보이는 필링에 비해 조금은 거칠어보였다.

반으로 잘라 먹어보기도 하고 한개를 한번에 넣어서 먹어보기도 했는데

개인적으론 잘라먹는것보단 한입에 먹기를 추천한다. 좀더 필링이 촉촉하게 느껴진다고나 할까?

그리고 전체적인 맛은 생각보다 말랑말랑하지 않다.

조금 말랑말랑하면서 촉촉한걸 기대했는데 살짝 딱딱하고 씹을 수록 부드러워지는 느낌이 들긴하는데 그것마저도 쏘쏘했다.

기대했던 거에 비해 맛이 별로 없어서 조금 실망했지만 그래도 화이트초코가 있으니 다시 기대를 해봐야지.

멘토스 초코화이트는 초코카라멜보다 포장지 색 자체이 더 이뻤다.

(어떻게든 기대를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다.)

역시 화이트초코는 초코카라멜보다 칼로리가 조금 높았는데 그래도 큰 차이 없는 160kcal였다.

(일반 초콜릿보다 화이트초코가 칼로리가 높고, 짜장면이 짬뽕보다 높고, 녹차(티제외)음료도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다.)

멘토스 화이트초코도 초코카라멜과 같이 안에 화이트 필링이 가득 들어있다.

먹어본 결과 그나마 초코카라멜보단 나으나 이마저도 기대에 미치진 못했다.

멘토스화이트초코는 말랑카우의 딱딱한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멘토스초코에서 제일 아쉬운 부분이 씹으면 씹을 수록 단맛이 빠지면서 더 이상 먹고 싶어지지않고 입에서 뱉고 싶어진다는 거다.

(껌을 씹을 때 단물 빠지면 뱉고 싶어지는 마음과 비슷하다.)

멘토스초코가 해외에서 인기가 많아서 국내 들어온지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외국인 입맛에는 잘 맞는데 내 입맛이 이상한 건가 싶기도 하고.

암튼 이번이 멘토스초코를 구입하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 같다.